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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임지연이 변희봉의 손녀로 회사에 위풍당당 컴백했다.
19일 MBC ‘불어라미풍아’에선 신애(임수향)가 마지막 발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애는 덕천(변희봉)과 미풍(임지연)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됐고 자신의 가짜손녀 정체가 모두 드러났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이에 신애는 대훈을 인질로 삼고 덕천을 협박했다. 그녀는 수배령이 떨어졌단 사실을 알게 됐고 덕천에게 수배령을 풀어주고 자신에게 20억을 달라고 했다. 그러면 딸 유진과 함께 외국으로 가서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훈은 도망을 쳐서 집으로 돌아왔고 가족들과 상봉할 수 있었다. 이어 대훈은 아내 영애와 딸 미풍을 보게 됐다. 미풍은 아버지를 안고 눈물을 터트렸지만 대훈은 이들을 쉽게 알아보지 못했다. 결국 대훈은 신애가 가짜딸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못알아봐서 미안하다. 기억을 잃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미풍은 “못 알아봐도 괜찮다. 아버지 찾았으니 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영애는 만두를 만들어 덕천에게 대접했고 모두 함께 모인 가족들은 영애의 만두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미풍은 자신의 누명을 벗고 회사로 복직했다.
그런가운데 신애는 돈을 받으러 왔다가 경찰에 쫓기며 도피행각을 이어갔다. 희동은 그런 그녀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
기사최종편집일:2024-12-19 22:09:37
